솔잎향기, 쪽빛 여울이 흐르는
경북 영양 송하마을로 오세요.

  • 송하계곡
  • 송하연가 이정표

마을 위치

경북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365번지, 영양군의 북동쪽으로서 낙동정맥이 지나는 곳입니다.

마을 특성

‘육지속의 섬’이라는 별칭이 붙어있는 영양군에서도 검마산과 백암산에서 발원하여 굽이굽이 흐르는 장파천이 만들어낸 단층절벽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 4개의 자연부락으로 65가구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곳입니다. 마을에 들어서면 몸에서 느껴지는 고향같은 느낌은 인간이 불과 1만년전 까지만해도 숲에서 살았던 역사를 몸이 기억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봉산과 투구봉이 마을 앞산이어서 큰 인물들이 많이 난 곳이고, 천도교 최시형 신사의 49일간 기도처이었으며 마을주민들에게는 소원을 빌면 다들어 준다는 ‘다들바위’는 단층으로 이루어진 바위가 자연의 풍화로 사람얼굴의 옆모습을 하고 있어 신비스럽기도 합니다.

2011년 영양댐 건설예정지이었으나 아름다운 계곡과 멸종위기종 들이 다수 발견되면서 취소된 곳으로 자연이 잘 보전되어 있어, 밤하늘의 별이 쏟아지듯 많고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송하 자연미륵불 안내문
  • 하늘에서 바라본 송하마을
  • 송하연가 펜션 전경

마을 기후

해발 350미터이며 산으로 둘러싸여, 고추를 4월말에 심을 정도로 겨울이 길며,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서 한여름의 밤에도 서늘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주요 농산물

고추, 쌀, 잡곡, 작약, 산채, 벌꿀 등